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영주권 진행중인 신조셉니다.
이번에는 캐나다에 있을 때 한국에서 받는 우체국택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보통 한국에서 선편으로 택배를 받는 편입니다. 선편은 배송기간은 평균적으로 30~40일, 항공은 제가 있는 캔모어까지 일주일만에 도착합니다. 비용으로는 10kg 기준으로 항공은 99500원, 선편은 43000원 이며, 20kg 기준으로 항공은 180000원 ,선편은 74000원입니다. 자세한 요금은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저는 비용적인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 선편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캐나다 주소와 세관 신고해야 할 많은 물품들을 부탁하기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 우체국에서 제가 선편 접수 및 세관신고 물품까지 모두 작성한 뒤 가족에게는 택배만 부탁합니다. 접수가 끝나면 바코드를 주는데 그 바코드를 가지고 택배를 가져가면 우체국에서 가족이 쉽고 빠르게 택배를 캐나다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접수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우체국(https://www.epost.go.kr/)을 가입해야합니다. 가입 후 EMS 국제우편 - 국제 우편 스마트 접수 - 국제소포 순으로 들어가신 뒤 주소를 적어주시고 내용용품명[세관신고서]에서 배송편을 항공과 선편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세관 신고 물품 같은 경우에는 내가 받을 물건들 적어주시면 됩니다. 물건의 총 합이 60불 이상 붙으면 캐나다에서 택배를 받으실 때 세금이 부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내실 때에는 물품을 Gift(선물)로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접수가 끝나면 바코드가 나옵니다. 바코드를 택배를 보내주시는 분께 주시면 간편하게 국제우편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선편 택배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조회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배송 조회를 들어가보면 우편물번호 13자리가 보여집니다.택배를 보내고 2~3일 정도가 지나 우편물 번호를 조회하시면 사진과 같이 운송편명이 뜹니다. 보통 배송조회를 보면 한국 출발, 캐나다 도착의 날짜가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VesselFinder에서 운송편명을 조회하게되면 언제 한국에서 출발하는지와 캐나다에 언제 도착 예정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입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항공보다 선편이 저렴하지만 그만큼 30~40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회를 하신다면 조금 덜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캐나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이민 - 캔모어(Canmore) 지역 선정 이유 (1) | 2023.12.30 |
---|---|
캐나다 영주권,이민 - 한국에서 준비해오면 좋은 것들 (1) | 2023.12.29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준비 - 환전 및 카드편 (1) | 2023.12.29 |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SKT전화 받기,걸기 무료 꿀팁 (1) | 2023.12.29 |
202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모집 시작!! (1) | 2023.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