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

캐나다 영주권,이민 - 한국에서 준비해오면 좋은 것들

신조셉 2023. 12. 29. 12:17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영주권 진행중인 신조셉입니다.

 

오늘은 제가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하면서 캐나다에 오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왔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했었던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확실히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오시면 영주권 준비를 할때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1.여권 기간

- 알버타 기준으로 최근 경력 1년 포함 영주권 받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2년6개월 입니다. 만 35세이하 이신분들은 워홀 2번 신청이 가능하며 총 4년의 워홀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나이가 있어 LMIA를 받고 캐나다에 입국하시는 분들도 보통 LMIA 워크퍼밋의 기간은 2년입니다. 영주권 받는 기간이 2년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무조건 중간에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때 여권의 기간이 부족하면 부족한 여권의 기간만큼의 워크퍼밋 기간이 나오기 때문에 불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4년의 여유가 있는 여권을 준비해오시길 추천드립니다.

 

2.영어성적

- 캐나다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영주권에 필요한 영어 성적을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캐나다 영주권 공인 시험은 CELPIP, IELTS,PTE 가지 입니다. 시험마다 홈페이지 링크를 걸었으니 원하는 시험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저는 CELPIP(셀핍)으로 영어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만약 내가 Low Skill Job으로 영주권을 취득하실 계획이라면 셀핍 4.0 점수를 만들면 됩니다. 그 이상의 수퍼바이저 관리자급은 셀핍 5.0의 점수가 필요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 이후로 영어 공부를 한적이 없고, 토익 점수는 신발사이즈인 영포자입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셀핍을 검색해서 각 과목별 탬블릿을 외워서 그대로 시험을 봤었습니다. 준비기간은 한달이었고 셀핍 성적 딱 4.0을 받아 영어 성적을 준비했습니다. 영어 시험비가 평균 300불정도니 열심히 공부하셔서 시험보시길 바랍니다.

 

3.WES(World Education Services) 인증

-한국의 최종 학력을 인증 받아야 합니다. 최종학력이 검정고시, 고등학교, 대학교정도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WES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인증받기까지 1~3개월 정도 걸리고 인증 유효기간은 5년으로 넉넉하기 때문에 한국에 계실 때 편하게 미리 신청해오시길 추천드립니다.WES 홈페이지를 가입하시고 WES 신청서를 작성 하시면 됩니다. 그 뒤에는 해당기관에 문의하시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WES인증 받는 사람들이 많아 해당 기관에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정고시는 내 지역의 교육청, 고등학교, 대학교는 학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학교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바로 필요한 서류들을 WES로 보내주셔서 어렵지 않게 인증 받을 수 있었습니다. WES홈페이지에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크롬 번역으로 돌리셔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윈도우 노트북

- 경력을 채우고 영주권 서류를 넣을때 필요합니다. 영주권 서류는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것들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M1 맥북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서류는 전부 맥북으로도 발급 가능한데, 범죄경력회보서는 윈도우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노트북이 있으시다면 아무런 불편없이 모든 서류를 간편하게 준비가능합니다.

 

+ 번외

- 10년간 출입국 기록 : 10년간 해외 출국기록을 모두 적어야합니다. 저는 한국 출입국 증명서를 발급받아 여권과 비교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신 분들은 기록이 방대하니 시간 되실때 미리 준비하시면 나중에 편합니다. 출입국 증명서는 정부24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 팁

- 스캔 : 영주권 서류를 작성할 때에는 모든 자료를 스캔하여 업로드 해야합니다. 저는 폰으로 스캔하기를 통해 사진찍어서 스캔본으로 만들었습니다. 오히려 카메라로 찍어 스캔본을 만드니 선명하고 문제없이 영주권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