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준비 - 환전 및 카드편

신조셉 2023. 12. 29. 11:26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진행중인 신조셉입니다.

 

오늘은 저도 워홀 오기전에 고민했던 환전 부분에 대해서 팁을 드리려고합니다. 워홀 초기비용을 얼마나 가져와야할지, 현금으로 준비를 해야할지, 카드는 가져가야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캐나다에 오기전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왔었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일을 시작하였고 보통 호텔에서는 스태프 숙소가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집을 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초기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에 도착 후 보통 2~3일안에 은행 계좌를 오픈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환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캐나다 계좌가 오픈되면 카카오뱅크로 월세에 필요한 큰 금액을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카오뱅크는 수수료가 5천원이기 때문에 큰돈을 보낼때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입니다. 그렇지만 환전 금액은 다음날에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비용은 초기 생활비 정도만 가볍게 가져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현금을 가져오기 싫거나 카드에 나눠서 가져오시고 싶은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트래블 월렛 추천드립니다. 트래블 월렛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환율을 보고 실시간으로 환전이 가능하며 캐나다 달러 환전시 수수료가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금액을 실시간으로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에도 환전된 금액으로 결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 수수료도 없습니다. 캐나다 뿐만아니라 45개국의 통화를 환전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여행을 목적으로도 사용하기 좋은 카드입니다. 캐나다에 도착하셔서 은행 계좌와 카드를 만들기 전까지 사용하기 아주 좋은 카드입니다. 

트래블 월렛 카드

트래블 월렛과 하나은행에서 하는 트래블 로그도 있습니다. 트래블 월렛은 신용카드에 가깝고 트래블 로그는 체크카드의 느낌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가끔 체크카드가 안되는 곳들이 있으니 트래블 월렛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트래블 월렛에 충전해준 금액을 환불할 때에는 매도 환율에 따라 환불하며 환불 수수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트래블 로그는 환불시 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길 바랍니다.!!